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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그인 이주연2025-07-20
일반행정

[시민 호소문] “정의로운 제보가 외면받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시민 호소문]

“정의로운 제보가 외면받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광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 이주연이라고 합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대학을 다니지도 않았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헌혈을 꾸준히 해왔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24시간, 50회가 넘는 자원봉사를 해왔습니다. 저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어온 삶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한 걸음 더 용기를 내어,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업소에 대해 실명을 밝히고 경찰에 여러 차례 제보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현장 단속이 이루어졌고 수많은 범죄 연루자들이 검거되었으며, 해당 조직의 영업망도 해체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명을 드러내야 했고, 혹시나 있을 보복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도시가 조금 더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참고 견디며 끝까지 책임을 다했습니다.

사실 이런 활동을 하며 어떤 보상이나 인정을 바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이러한 활동이 광주광역시의 표창 수여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요청은 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용기를 내어 공익을 위해 행동하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정의로운 일을 한 사람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부디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응원해주시는 한마디, 시청이나 시의회에 남겨주시는 작은 의견 하나가,
정의롭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늘 시민 곁에서 함께 숨 쉬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길에 묵묵히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30일
광주광역시 시민 이주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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