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선원) 대상 전기차 화재 예방 교육 개설 요청 ? 광주소방학교 연계 검토 건
- 제안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단문의 제안이나 단순 민원 등 정책 제안이 아닌 경우 부서답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제안배경(문제점, 현황) :
최근 해상운송 산업에서 전기차(EV)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운반선(PCTC)**에 실린 EV 화재로 인해 선박이 전손 처리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한 선박 손실을 넘어 인명 피해와 항만 안전, 해양환경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2. 제안내용(개선방안 또는 해결방안) :
이에 따라, 저희는 해당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예방 교육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적인 실습 기반의 소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광주소방학교와의 연계가 가능할지 검토를 요청드리고자 본 민원을 제출합니다.
현재 당사 선원들은 기본적인 화재 예방에 대해서는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라는 운항훈련원에서 하루 과정의 이론교육을 받고 있으며, 또한 실제 승선 중인 선박에서는 월 1회 정기 화재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 교육은 일반적인 화재에 한정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차 화재 특성에 대한 이해나 실제 대응법에 대한 교육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전기차 화재는 고전압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재발화 위험 등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현장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3. 기대효과 :
현재 광주소방학교는 임용된 소방공무원 대상 교육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전기차 화재 대응 관련 핵심 교육 내용 중 일부를 민간인을 대상으로도 1~2일 단기 과정으로 개설해주실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소방학교의 사례를 보면, 올해 민간인을 대상으로 총 3회의 전기차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는 타 시·도에서의 민간교육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선례로 판단됩니다.
저희 회사는 현재 자동차운반선 7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선박에 승선하는 한국인 선원만 약 50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모두 해상에서의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야 하는 현실적 필요성이 있습니다. 교육이 연 2회(상·하반기) 혹은 분기별 1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면, 선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국내항 안전관리체계 강화 및 국가 물류산업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귀 기관의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리며, 필요시 관계자 면담이나 구체적인 실무협의에도 적극 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명성 드림
에이치라인해운㈜ 해사지원팀 선임매니저